의료기관의 환자 데이터 관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건강 검진 및 다양한 검사 결과 데이터로 스마트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되고 있다.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의료 기관에서는 단순히 디지털 전산화 작업의 개념을 넘어 불필요한 단순 반복 업무는 줄이고, 의료기관의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개인에게는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건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틸더(TILDE)는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가 의료 현장에서 협업 프로세스를 적용한 의무기록 작성 플랫폼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의료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 7월 설립했다.
이 기업은 단순히 의료 데이터를 통합 구축하는데서 끝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이 헬스케어 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의료 혁신에 도전하고 있는 틸더를 방문했다.
Q1. 틸더는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틸더는 헬스케어 데이터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헬스케어 데이터는 기관별로 파편화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비표준화 되어 있어 통합적인 관리·분석이 불가능하다. 또한, 데이터는 가공된 데이터보다 원천데이터의 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집단계부터 세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미래의 정밀의료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부터 표준화, 통합 분석까지 전주기의 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틸더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 표준화, 통합 분석에 있어서 현재의 플랫폼 및 서비스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들을 꾸준하게 개발하고 의료 정보화 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정밀의료 실현을 필요한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이 되고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Q2.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다. 틸더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지금까지 플랫폼 서비스는 기관주도의 통합을 추구했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한 이 세상 모든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특히, 데이터 통합을 위한 동의 절차에서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해결책으로 틸더는 헬스케어 데이터 생산자 중심의 데이터 관리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국민 검진 결과 관리 플랫폼인 헬스스캔(Health Scan)은 OCR 기반으로 가입자가 촬영한 여러 가지 헬스케어 데이터를 표준화된 DB로 변환하여 관리해준다. 이를 통해 가입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의료기관 및 여러 디바이스에서 생산된 헬스케어 데이터 통합이 가능해진다.
나중에는 이렇게 통합된 가입자의 전주기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입자에게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OCR 뿐만 아니라 그밖에 다른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기술들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중이다.
의료기관에서는 호스피탈 코어(Hospital Core)라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관리의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호스피탈 코어는 전문과에서 생성되는 기록지와 같은 정밀한 의료리포트(Medical Report)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여러 의료직군이 동일한 내용의 반복 작성없이 통합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으로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한 데이터의 질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은 수집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할 수 있다.
▲ 틸더 홈페이지
잘 모은 의료데이터가 세상을 건강하게 바꿉니다
개인 맞춤형 검진 결과 관리 플랫폼 상용화 목전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의료 기관에서는 단순히 디지털 전산화 작업의 개념을 넘어 불필요한 단순 반복 업무는 줄이고, 의료기관의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개인에게는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건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틸더(TILDE)는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가 의료 현장에서 협업 프로세스를 적용한 의무기록 작성 플랫폼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의료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 7월 설립했다.
이 기업은 단순히 의료 데이터를 통합 구축하는데서 끝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이 헬스케어 데이터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의료 혁신에 도전하고 있는 틸더를 방문했다.
Q1. 틸더는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
틸더는 헬스케어 데이터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헬스케어 데이터는 기관별로 파편화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비표준화 되어 있어 통합적인 관리·분석이 불가능하다. 또한, 데이터는 가공된 데이터보다 원천데이터의 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집단계부터 세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미래의 정밀의료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부터 표준화, 통합 분석까지 전주기의 데이터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틸더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 표준화, 통합 분석에 있어서 현재의 플랫폼 및 서비스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들을 꾸준하게 개발하고 의료 정보화 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정밀의료 실현을 필요한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이 되고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Q2.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다. 틸더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플랫폼 서비스는 기관주도의 통합을 추구했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한 이 세상 모든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특히, 데이터 통합을 위한 동의 절차에서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해결책으로 틸더는 헬스케어 데이터 생산자 중심의 데이터 관리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국민 검진 결과 관리 플랫폼인 헬스스캔(Health Scan)은 OCR 기반으로 가입자가 촬영한 여러 가지 헬스케어 데이터를 표준화된 DB로 변환하여 관리해준다. 이를 통해 가입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의료기관 및 여러 디바이스에서 생산된 헬스케어 데이터 통합이 가능해진다.
나중에는 이렇게 통합된 가입자의 전주기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입자에게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OCR 뿐만 아니라 그밖에 다른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기술들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중이다.
의료기관에서는 호스피탈 코어(Hospital Core)라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관리의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호스피탈 코어는 전문과에서 생성되는 기록지와 같은 정밀한 의료리포트(Medical Report)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여러 의료직군이 동일한 내용의 반복 작성없이 통합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으로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한 데이터의 질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은 수집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핵심적인 헬스케어 데이터는 대학병원급의 의료기관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서비스 산업에서 이러한 고품질의 헬스케어 데이터에 대한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산-학-연-병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틸더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를 활용한 실용적인 연구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자부한다. 여기에 기업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충분히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Q4. 틸더의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잠재력에 대해 알고 싶다.
현재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호스피탈 코어(Hospital Core) 솔루션을 적용하여, 의료진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고도화해 나가며 향후 의원부터 중소병원까지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실제 협업을 추구하다 보니 그 가운데서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계속하여 업데이트하고 고도화하고 있다.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 개발회사와 협업을 통해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 코어 시리즈는 의료진을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해 보건의료인 부족 및 업무 과중 문제를 덜어준다. 세부적으로 Cath Lab-CORE(순환기내과 카테터 시술 데이터 관리 및 연구 데이터베이스), GE Lab-CORE(소화기내과 내시경 검사 데이터 관리 및 연구 데이터베이스) 및 wECG-CORE(웨어러블 ECG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데이터베이스) 등의 솔루션을 제공 및 추가 개발 중이다. 코어 시리즈를 활용하면 의료진이 판독 등 의무기록 작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수행을 위해 입력한 데이터를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다.
자기주도형 검진결과 관리 플랫폼인 헬스스캔(Health Scan)은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상태로 시장에 선보일 만큼 디테일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플랫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및 재외국민들도 활용할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 관리가 어려웠던 페이퍼 형식의 검진 및 다양한 건강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찍어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추적관리가 가능하다.
Q5. 빅데이터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고령화 시대에서 건강은 중요한 문제로서 헬스케어 산업의 비중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그 안에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이 생명을 살리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
고품질의 의료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할수록 의료진의 행정처리가 빨라지고 환자들도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잘 모으고 추려진 의료데이터가 의료서비스 전반의 체질 개선과 헬스케어 서비스의 질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https://tv.naver.com/v/30239791
양재필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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