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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태 매칭 집중…바이오 출자금은 줄어
비전2030펀드, 26곳 중 21곳이 올해 모태GP 운용사에 출자…멀티클로징에도 활용
최윤신 기자
공개 2024-06-10 08:21:34
벤처조합 큰 손 출자자로 떠오른 서울시가 비전 2030펀드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된 기업들로 대부분의 자리를 채우며 ‘모태 도우미’로의 입지를 공고히했다.
모태 GP 운용사 외에도 결성이 임박하거나 기결성한 펀드에 멀티클로징 자금을 매칭하며 출자금을 배분했다. 다른 분야에선 당초 계획대로 GP를 선발했지만 바이오 분야에선 계획보다 적은 출자를 단행하게 됐다. 바이오 투자 혹한으로 바이오에 투자하는 펀드 결성 수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5일 비전2030펀드의 G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8개 분야에서 26곳의 운용사가 자리를 거머쥐었다.
총 출자약정금액은 745억원으로 당초 계획(810억원)대비 65억원 줄었다. 다른 분야에선 모두 계획한 수준의 출자자를 선정했지만 바이오 분야 출자가 계획대비 줄었다. 당초 바이오 분야에 100억원 출자를 계획했는데, 35억원만 출자 대상이 확정됐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대교인베스트먼트 2곳만이 선정됐다. 바이오 분야의 투자 심리 악화로 인해 마땅한 출자 GP를 찾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선정된 26곳 중 21곳이 올해 모태출자사업에 선정돼 펀드결성을 진행중인 곳이다. 올해 모태펀드가 다양한 출자사업을 통해 자펀드 결성에 나섰기 때문에 이번 펀드에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 숫자가 많았다. 특히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 사업에서 선정된 GP는 펀드 결성 마무리단계에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도 유리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