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큐브·우정바이오·젠엑시스,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AC
지난해 하반기 팁스(TIPS)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34곳 중 약 65%가 '바이오' 또는 '헬스케어'를 전문 분야 중 하나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의 자(子)회사인 이노큐브뿐만 아니라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 기업 우정바이오도 팁스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젠엑시스도 팁스 신규 운영사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최근 신규 팁스 운영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부터 선정 절차를 거쳐 총 34곳의 팁스 운영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팁스 운영사는 기존 78곳에서 총 112곳으로 늘어났다.
이노큐브, 우정바이오, 젠엑시스를 비롯해 바이오 또는 헬스케어를 전문 분야 중 하나로 꼽은 곳으로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로우파트너스 △블리스바인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시너지아이비투자 △엑센트리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기술지주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케이오씨파트너스 △쿼드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퍼스트게이트 △필로소피아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국투자바이오파트너스 △한국가치투자 △부산대학교기술지주 등 22곳이다. 이들 중 바이오와 헬스케어만 전문적으로 보겠다는 곳은 스케일업파트너스(VC), 우정바이오(AC), 젠엑시스(AC) 등 3곳뿐이다.
벤처캐피탈(VC)인 스케일업파트너스는 병원 연구진의 창업과 성장을 함께하는 러닝메이트를 넘어 시리즈A까지 안착을 돕는 바이오 전문 컴퍼니빌더를 지향하고 있다. 비임상 CRO인 우정바이오는 지난 2020년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액셀러레이터 활동과 벤처기업 및 창업자에 대한 투자, 경영 및 기업 컨설팅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AC다. 2019년 3월 설립된 젠엑시스는 같은해 중기부에 AC로 등록했다. 손미경 대표를 비롯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다. 이노큐브도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AC로,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곳은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2022년 상반기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창업자 선발, 보육, 투자 등 AC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같은해 중기부에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AC로 등록했다. 최근에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대웅인베스트먼트 출범하고 AC뿐만 아니라 VC로 투자 영역을 확대했다.
한편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팁스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하는 것을 지원한다. 팁스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중기부에 추천하면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은 팁스를 통해 운영사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로부터는 △R&D 5억원 △창업 사업화 1억원 △해외 마케팅 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대학교기술지주와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는 예비형. 나머지는 일반형 /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출처: 팁스 신규 운영사 중 65%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에 눈독 < 연관산업 < 기업 < 기사본문 - 히트뉴스 (hitnews.co.kr)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50
팁스 신규 운영사 중 65%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에 눈독
이노큐브·우정바이오·젠엑시스,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AC
지난해 하반기 팁스(TIPS)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34곳 중 약 65%가 '바이오' 또는 '헬스케어'를 전문 분야 중 하나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의 자(子)회사인 이노큐브뿐만 아니라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 기업 우정바이오도 팁스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인 젠엑시스도 팁스 신규 운영사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최근 신규 팁스 운영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부터 선정 절차를 거쳐 총 34곳의 팁스 운영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팁스 운영사는 기존 78곳에서 총 112곳으로 늘어났다.
이노큐브, 우정바이오, 젠엑시스를 비롯해 바이오 또는 헬스케어를 전문 분야 중 하나로 꼽은 곳으로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로우파트너스 △블리스바인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시너지아이비투자 △엑센트리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기술지주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케이오씨파트너스 △쿼드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퍼스트게이트 △필로소피아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국투자바이오파트너스 △한국가치투자 △부산대학교기술지주 등 22곳이다. 이들 중 바이오와 헬스케어만 전문적으로 보겠다는 곳은 스케일업파트너스(VC), 우정바이오(AC), 젠엑시스(AC) 등 3곳뿐이다.
벤처캐피탈(VC)인 스케일업파트너스는 병원 연구진의 창업과 성장을 함께하는 러닝메이트를 넘어 시리즈A까지 안착을 돕는 바이오 전문 컴퍼니빌더를 지향하고 있다. 비임상 CRO인 우정바이오는 지난 2020년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액셀러레이터 활동과 벤처기업 및 창업자에 대한 투자, 경영 및 기업 컨설팅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AC다. 2019년 3월 설립된 젠엑시스는 같은해 중기부에 AC로 등록했다. 손미경 대표를 비롯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다. 이노큐브도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AC로,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곳은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2022년 상반기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창업자 선발, 보육, 투자 등 AC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같은해 중기부에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AC로 등록했다. 최근에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대웅인베스트먼트 출범하고 AC뿐만 아니라 VC로 투자 영역을 확대했다.
한편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팁스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하는 것을 지원한다. 팁스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중기부에 추천하면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은 팁스를 통해 운영사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로부터는 △R&D 5억원 △창업 사업화 1억원 △해외 마케팅 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