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le Up Partners strives to assist universities in creating unicorn startups
that commercialize their innovative scientific research.
대학은 첨단 기술의 진보를 위한 끊임 없는 연구로 노벨상을 향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기업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전력 강화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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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창업 중심지 '대덕'…스타트업 투자기관 간 협력 '강화'
도룡벤처포럼은 지난 16일 오후 6시20분 대전팁스타운 1층 팁스홀에서 올해 마지막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세션Ⅰ-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에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기업인 유한영 팜인 대표가 '스마트 축산 기반 기술개발 사업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남용 셀키 대표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세션Ⅱ-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순서에는 이태규 스케일업파트너스 대표가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활성화를 위한 스케일업파트너스 투자 방향'을 발제했다. 이어 포럼 참석자 40여명으로부터 포럼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Ⅲ-이달의 테마'는 '액셀러레이터-투자기관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투자를 지원하는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옥준우 ETRI홀딩스 실장은 이 세션에서 '대덕지역 액셀러레이터-공공투자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도룡벤처포럼 역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어 윤기동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창업기획본부장을 좌장으로 옥준우 실장, 이남용 대표,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사장, 민재욱 조슈아파트너스 대표가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도룡벤처포럼은 2013년 7월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창업자와 투자자가 수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10년간 매달 포럼을 열며 대전의 딥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딥테크 창업은 오랜 과학적 성과나 이전에 없던 공학 기술 기반 창업을 뜻한다. 특히 포럼은 자율적 운영을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직접적 예산 지원을 받지 않고 있다.